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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금강산, 고해상 위성사진으로 본다” ...23일부터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시
“백두산·금강산, 고해상 위성사진으로 본다” ...23일부터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시
  • 윤형선 기자
  • 승인 2022.12.22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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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2021년 3월 발사에 성공한 국토위성 1호가 한반도 지리를 촬영하는 홍보물(사진 국토위성센터 동영상 캡쳐)
국토부가 2021년 3월 발사에 성공한 국토위성 1호가 한반도 지리를 촬영하는 홍보물(사진 국토위성센터 동영상 캡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3일부터 한달간 국토발전전시관(서울 정동)에서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뉴스페이스 시대, 청소년이 띄우는 국토위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위성영상 사진전은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주요 국내·외지역 총 20점의 작품과 국토위성과 동일하게 제작된 모형이 상설 전시(09:30~17:30, 매주 월요일 휴관)되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국토위성 1호는 2021년 3월 22일 발사에 성공해 국내 최초의 고해상도 국토위성영상을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서비스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map.ngii.go.kr)을 통해서 위성정사영상을 직접 내려받기 가능하다. 

사진전 작품들은 국토위성이 고도 약 500km에서 촬영한 독도와 백두산, 금강산 등 북한지역, 사우디 아라비아의 네옴 신도시 건설현장,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대교 등 세계각국의 주요 랜드마크를 50㎝급 고해상도로 보여준다. 

이번 행사는 특히 미래 꿈나무들이 항공우주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과 우리나라 인공위성 발사체인 누리호에 탑재한 초소형 큐브위성을 개발한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인공위성 개발 등 국내 우주산업과 뉴스페이스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사진전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국토위성을 운영하고 있는 국토부 산하 국토위성센터 박수영 연구관이 국내외 위성 개발 경쟁, 국토위성 2호 발사 및 위성영상의 융․복합 활용 등 “국민과 함께 여는 우주위성 시대”라는 주제로 우주산업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항공우주 관련 종이접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주요 지역 및 랜드마크 등에 대한 온라인 국토위성 사진전을 3차원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인 브이월드(https://www.vworld.kr/)에서 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축하여 서비스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강주엽 국토정보정책관은 “우리나라가 공간정보 강국,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진전이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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