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2-01-28 19:46 (금)
북한, 3D 가상현실로 건축자재 전시회 개최, 폐플라스틱 등 재자연화 시도
북한, 3D 가상현실로 건축자재 전시회 개최, 폐플라스틱 등 재자연화 시도
  • 백찬홍 기자
  • 승인 2021.12.29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과학기술위 주최로 도단위 생산재 출품, 열흘간 진행
폐플라스틱 재자원화 리놀리움 생산기술과 방법도 선보여
전자결제방식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구매도 가능하다고 밝혀
북한의 컴퓨터 활용실(사진 우리민족 끼리)
북한의 대형컴퓨터 활용실 모습(사진 조선의오늘)

북한이 3D 가상현실을 통한 건축자재전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주최로 지난 18일부터 온라인 ‘각도 건재(建材)전시회-2021’이 열흘간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건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는 각 도(직할시 포함)의 430여개 단위들이 생산한 시멘트, 벽돌, 첨가제 및 접착제, 돌건재, 요업건재, 칠감, 방수 및 보온재 등이 국가전산망에 구축한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을 통해 출품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국가기술위  리영일 국장은 “지난 열흘동안 수십만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전시회장을 찾았다”면서 “2년전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된 각도 건재전시회-2019의 참관자수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서 건재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전시회 특징으로 각 도들에 자기 지방의 원료에 의거하는 건재생산기지들을 실리있게 꾸리고 다양한 건재들을 많이 생산한데 대한 당 제8차대회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장은 도별로 꾸려졌으며 그 안에 일반건재 전시장과 5개의 마감건재 전시장으로 나뉘어 온라인 전시장에 접속한 사람들은 해당 건재품의 생산공정과 방법, 기술적특성 등을 밝힌 설명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토론마당을 통해 개발자, 생산자들에게 알고 싶은 문제들을 제기하고 답변을 받을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결제방식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구매도 할 수 있다. 

북한은 '건재를 국산화'에 매진하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국산 건자재 전시회 등 을 활성화하고 있다(사진 조선중앙TV캡쳐)
북한은 '건재를 국산화'에 매진하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국산 건자재 전시회 등 을 활성화하고 있다(사진 조선중앙TV캡쳐)

평양시 건재전시장의 경우 선교 도자기공장을 비롯한 여러 곳의 각종 건재품들이 출품되었는데 자기 지역의 원료, 자재를 이용하여 보기에도 좋고 쓸모 있게 만들어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함흥시 영예군인(상이군인) 수지일용품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파수지(폐플라스틱)를 재자원화하여 만든 리놀리움 생산기술과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시했다고 밝히고 있다. 

노동신문은 색시멘트, 유약벽돌, 장식칠감, 나무 및 수지지붕재, 방화재, 장식유리 등도 색시멘트, 유약벽돌, 장식칠감, 나무 및 수지지붕재, 방화재, 장식유리 등 해당 지방고유의 특색이 드러나는 제품들이 전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전시회는 ‘건재를 국산화하는 것은 건설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요구인 동시에 자기 것에 대한 믿음과 긍지를 안겨주고 신심을 높여주기 위한 중요한 정치사업이 된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향후에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4길 27-17 (우리함께빌딩) 3층
  • 대표전화 : 070-7571-5633
  • 팩스 : 02-6455-5615 l email:snkorea615@gmail.com ㅣ후원계좌: 농협은행 312-2234-5633-61 백찬홍

  • 법인명 : 남북경협뉴스
  • 제호 : 남북경협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54067
  • 등록일 : 2018-07-26
  • 발행일 : 2019-01-20
  • 발행인 : 백찬홍
  • 편집인 : 백찬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홍
  • 남북경협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남북경협뉴스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nkorea615@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