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주최하는 제7기 북한개발협력아카데미가 오는 5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이번 7기 강좌에는 문경연 전북대 교 수, 이정호 경기대 겸임교수, 조나단 테일러 주유엔미국대표부 선임정책자문관, 키스 루스 전미북한위 사무총장, 김창현 한반도평화와번영을 위한 대표 등 남북 개발협력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협회는 마지막 날인 13일 종합토론에는 강영식 남북교류협력협회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수강생과 토론을 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27일까지이며,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며, 2일차 강의는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남북경협 강좌가 '북한이해'를 중심으로 다뤄졌다면,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이번 강좌는 '개발협력'을 주제로 다룬다는 점에서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강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병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