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북한의 벼 재배면적이 533,591ha로 전년 539,679ha보다 6,088ha(-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농어업통계과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북한벼재배 면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북한의 벼 재배면적은 남한 벼 재배면적(707,872ha)의 75.4% 수준이다.
시도별 벼 재배면적은 황해남도 140,395ha(26.3%), 평안북도 102,007ha(19.1%), 평안남도 75,322ha(14.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접근이 불가능한 북한지역에 대해 벼 재배면적을 파악하여 식량 수급 관련 대북 농업정책 및 연구에 활용딘다.
북한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는 2018년 북한 전역에 대한 모집단 정비를 마치고 2019년 국가통계승인을 거쳐 2020년 2월 최초로 공표됐다.
표본설계를 통해 추출된 15,470개 표본조사구를 대상으로 2023년 4월에서 9월 사이 촬영된 원격탐사 위성영상을 육안으로 판독·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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