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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건설착공식 개최...김정은도 참석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건설착공식 개최...김정은도 참석
  • 홍석근 기자
  • 승인 2024.02.27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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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건설착공식 장면(사진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건설착공식 장면(사진 조선중앙통신)

평양 인근 신도시인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착공식이 지난주 개최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착공식에 김정은 위원장외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조용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내각,무력기관,성,중앙기관,평양시안의 일군들과 군민건설자들이 착공식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착공식 개막연설은 김덕훈 내각총리가 담당했다. 이 자리에서 김덕훈 총리는 "공화국 역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세기적인 위업들을 강력히 추진하는것과 동시에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을 해내는 것은 인민의 요구와 염원을 실현함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키는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이며 자존,자립으로 다져가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의 일대 과시"라고 주장했다. 

개막연설이 끝난 후 김정은 위원장이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수를 알리는 발파단추를 눌렀고 동시에 폭음과 함께 착공을 축하하는 축포탄들이 연이어 날아올라 참석자들이 큰 환호를 보냈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당이 부흥창창한 공화국의 미래를 앞당기는 백년지계의 애국사업으로 줄기차게, 강력하게 결행하는 건설투쟁을 눈부신 변혁적결실로 확고히 담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전체 군민건설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이 안겨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기발을 연속공격, 계속혁신의 기치로 더욱 힘차게 휘날리며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사회주의 번화가를 눈부신 장관으로 펼칠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고 전했다. 

북한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화성지구 사업은 김정은 시대에 치적 사업 일환으로서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매년 1만 세대씩 총 5만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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