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 공개 세미나를 18일 오후 2시 서머셋 팰리스 세미나룸에서 개최했다.
“북한 비핵화와 인권 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와 전문가 발제와 자유 토론 순서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상현 세종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북핵문제와 담대한 구상 이행 여건 마련’에 대해 논의했으며 2부에서는 김재천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북한 비핵화와 인권문제 연계전략’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핵문제 해결과 북한 인권 개선은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두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담대한 구상’ 추진과 북한 인권문제 개선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공감대를 넓히는 데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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