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미래센터(통일미래센터)는 개관 9주년을 맞이해 연천군과 함께 '연천 통일미래체험 페스티벌' 개최한다.
통일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센터에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통일체험 프로그램, 남·북한 음식문화체험, 북한인권 영화상영, 비보이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와 평생학습체험, 경연 등 남녀노소·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통일미래센터측은 행사를 계기로 연천군의 인문·지리·자연환경과 안보자원이 통일이라는 주제와 어우러져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통일부 소속기관으로 통일미래를 위해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직영 통일체험연수시설로 접경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남계로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측은 2014년 11월 개관 이래 올해까지 960개 단체에서 연인원 20만여명이 연수 및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행사장인 센터 모습과 세부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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