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인민군 소령 출신 차성주 남북평화공존연구소 소장의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센터는 이를 포함해 7월 한 달 동안 남북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터뷰는 센터의 열린문화강좌 <벽을 넘은 인(人)터뷰>의 일환으로 7월 1일 남북통합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으로 넘어와 자신의 커리어와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의 솔직한 경험담을 듣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차 소장의 인터뷰는 ‘심하윤 TV’ 운영자 심하윤 씨가 진행하며 30일 금요일까지 남북통합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그밖에 3일에는 남북밴드의 콘서트 ‘고향의 노래’가 센터 1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에서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4일부터는 남북우표특별전이 센터 5층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또 8일에는 남북더보기 특강 ‘우리도 모르는 우리나라 유적 이야기가’가 센터 1층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탈북작가 설송아 씨와 멘토인 윤여경 작가가 함께하는 소설 ‘태양을 훔친 여자’ 출간 기념 북콘서트도 15일 오후 2시 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콘서트에서는 북한 여성이 경제 주체로 성장하기까지 숱한 좌절을 극복하고 기존 사회질서에 강력한 도전자로 발돋움하면서 여성 기업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들을 수 있다.
사회통합 토크콘서트 <남북 더보기: 교육자 편>은 22일 10시 30분 센터 1층 대강에서 진행된다. 같은 직업이지만 다른 경험을 한 남북 교육자들이 출현해 자신들의 경험담을 토로하게 된다.
탈북민 노래자랑 참가자 접수도 7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노래자랑 예선은 8월 19일(토) 오후 4시, 본선은 9월 16일(토) 오후 4시 각각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