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3일 오후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청년 100명과 함께 '2023 청년대화 : 함께 그리는 통일미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통일미래세대인 청년들이 통일 문제를 깊이 생각해보고 현재 수립중인 (가칭)'신통일미래구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국민참여 통일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4.26~5.8)하였으며, 지원동기 및 특이사항을 고려해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기준으로 안배하여 선정하였다.
이날 행사는 3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청년층 통일 인식 제고 방안’에 대해 참여자별 해결 방안을 작성해 보고 분임별 숙의토론을 통해 분임 의견을 도출할 예정이다.
2부는 통일미래기획위원장이 (가칭)신통일미래구상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가칭)신통일미래구상 시범사업 제안’을 의제로 분임별 숙의토론을 진행하면서 제안서를 작성한다.
3부는 권영세 통일부장관과 참여자가 1부와 2부에서 논의된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부대행사로 ▲청년대화 창작곡 공연 ▲한반도를 그리는 라인드로잉 퍼포먼스 ▲북한인권 빅게임 베타테스트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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