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두 도시 이야기

국내 최초 한반도 미식 기행! 서울, 평양, 속초, 원산 그리고 금강산의 맛!

2019-08-23     이재영 기자
JTBC

10년 만에 남북이 공동 제작해 방영 후 큰 호평을 받은 JTBC 특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를 책으로 단장했다. YWCA 좋은TV 프로그램상,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장상, 방송통신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에 빛나는 <두 도시 이야기>,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며 한민족의 기억과 본능 속 맛을 중심으로 ‘서울과 평양’, ‘속초와 원산’이라는 남북의 다른 듯 닮은 도시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남한 사람들에게 전했다.

 <두 도시 이야기>의 김명환 책임 프로듀서는 “긴 논의를 거쳐 서울과 평양의 제작진이 직접 만나 평양과 원산에서 함께 진행한 촬영 과정은 제작진이 걱정했던 것보다 수월했다. 오히려 북한 제작진이 먼저 제안해서 대동강에 보트를 띄워 옥류관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는 국내 방송 최초의 시도였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서울과 평양, 원산, 금강산의 맛과 풍경 속으로 흥미로운 한반도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