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7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 의결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과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관련 사업’을 비롯한 7개 사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이 의결됐다. 통일부는 제32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2년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 등 7건, 219억원을 심의·의결했다.
구체적으로 7개 안건은 △2022년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사업 △2022년 판문점 견학 통합관리 운영 △2022년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위탁사업 △2022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운영경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운영경비 대출금 상환조건 변경(안) △2022년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2022년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관련 사업 등이다.
이번 안건들은 인건비 등 필수적인 경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관련 사업의 경우 ‘07년부터 ’18년까지 8차에 걸쳐 진행된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의 주요성과를 대국민 공유하기 위해 소요되는 경비를 기금에서 무상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한편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는 민관 공동으로 구성되면 민간위원으로는 문경연(전북대), 고경빈(시도지사협의회), 이남주(성공회대), 한홍열(한양대), 여혜숙(평화를만드는여성회), 최혜경(어린이어깨동무), 김혜애(환경보전협회), 전동준(한국환경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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