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 등 역임, 남북관계 전문가
서호 전 통일부 차관이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통일부는 20일자로 서호 이사장의 임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개성공업지구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제22조 제3항과 재단 정관에 따라 이사회에서 구성한 이사장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통일부장관이 임명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서 이사장은 1960년생으로 전북 전주신흥고등학교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 이사장은 또 통일부에서 교류협력국장,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기획조정실장,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 5월 23일 문재인 정부 두 번째 통일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2020년 1월 22일에도 공동연락사무소를 방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으며 임기 중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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