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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접경지역 일부 공장, 코로나 이전보다 수주량 늘어
북중 접경지역 일부 공장, 코로나 이전보다 수주량 늘어
  • 강병헌 기자
  • 승인 2021.10.11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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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발간 북한무역보고서 9월호
2020-21년 월별 북중 수출입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출처: 한국무역협회 월간브리프 (한국무역협회 중국무역통계, 중국 해관총서) 에서 재인용
2020-21년 월별 북중 수출입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출처: 한국무역협회 월간브리프 (한국무역협회 중국무역통계, 중국 해관총서) 에서 재인용

 

한국무역협회가 발간하는 월간 북한무역은 북중 무역이 8월 한 달 간 전월 대비 37.8% 늘어나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임가공 수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품목이 다양화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북한의 대중국 교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추측하였다.

구체적으로 8월 북한은 220만 달러 상당의 페로실리콘을 중국으로 수출하였고 북한 노동당의 견사(실크) 증산방침에 따라 견사 수출이 늘어 올해 최대치인 12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제재 면제 품목인 가발과 속눈썹이 20209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4천만 달러 상당이 수출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북한의 대중국 무역액이 3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의약품, 화물차용 타이어, 시계 등의 품목은 교역량이 급감했다. 반면 식용유, 설탕, 조미료 등이 계절별, 수요 시기별로 수입되었다.

월간 북한무역은 "코로나가 수그러들지 않는 한 국경이 언제 열릴지는 미지수이지만, 접경지역 경제가 활기를 잃은 것은 아니"라고 접경지역의 근황을 전했다.  매체는 접경지역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관계자를 통해 "접경지역 봉제공장, 수산물 가공공장 등은 미얀마, 베트남 등의 공장의 대체재로 인식되어 일부 공장에서는 오히려 코로나 이전보다 수주량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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