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평화공감 특별주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7일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광장에서 2121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열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7일 개회사를 통해 ”남북평화의 출발점이 될 KTX광명역과 광명동굴을 중심으로 통일을 준비하면서 개인의 행복을 지키는 평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2부 행사에서는 남북평화철도 출정식에서는 남북평화철도와 KTX광명역의 미래를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했다.

광명시가 주최한 평화공감 특별주간 주요 행사로는 8일 라까사호텔에서 ‘평화도시 광명포럼’이, 10일 줌을 활용한 퀴즈대회인 ‘평화공감 골든벨’이 열리고 11일을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행사기간 중 북한음식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북한음식 특별판매전'(10.7.~8.)’을 진행하며 여행 작가 정재연의 북한 여행담인 ‘평양소풍 랜선여행&랜선퀴즈쇼(10.7.~10.)’도 온라인을 통해 운영한다.

또한 개성공단과 북한의 과학기술을 주제로 북한의 현 상황을 엿볼 수 있는 평화공감 특별전시회를 10월11일까지 광명동굴 미디어타워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상임대표인 염태영 수원시장, 공동대표인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무총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단체장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

남북경협뉴스 다른기사 보기